후기
여 주인공이 재능을 찾았고, 이를 꽃 피울 기회까지 얻었는데
갑자기 울면서 자리를 벗어나버렸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된 것이다
“나 아버지의 가게를 잇고 싶지 않아”
결국 마지막에 여주인공은 떠난다. 자신을 꽃피우기 위해
나도 떠나야겠다. 부모님 곁을 떠나 자립하고 삶을 잘 살아가는게 옳다
우리 아빠는 무뚝뚝한 척 내심 내가 집 근처에 살기 원하신다. 차로 1~2시간 거리 정도?
직장을 가지고도 매주 집에 찾아오길 바라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나를 은연 중에 비교하셨다
(아버지가 바라는 삶을 살려면, 바라는 것과 반대로 집을 떠나야 하는데 말이다)
비교는 당연한 것이다 이 또한 사랑의 일부라 생각한다
강압적으로 티를 내지 않고, 잔잔하게 걱정하시는 것으로도 충분히 젠틀하신 분이다
(난 아빠를 존경한다)
하지만, 과감하게 둥지를 벗어나자
현실을 직시하자, 아버지의 바램은 내 꿈이 아니다
결론
나를 제외한 모든 환경을 지우고, 내 꿈에 집중하자
내 마음을 무겁게 했던 아버지의 마음은,
내가 잘 살아내고 아빠를 내가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함으로 증명하자
부족한 점이나 잘못 된 점을 알려주시면 시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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