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사용자가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라 -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피드백 받아라 - 좋은 회사를 미친 듯이 찾아라
이민석 교수님의 블로그 게시글을 간추린 것입니다 출처 : [https://hl1itj.tistory.com/230](https://hl1itj.tistory.com/230)
지금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취업의 의미
‘취업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에서의 취업은 ‘내가 원하는 회사에의 취업’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회사가 풀어내려고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그 회사가 다루고 있는 데이터에 관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연봉에 걸맞은 수준의 역량과 경험을 요구하지만 그런 역량과 경험은 학교에서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입으로 원하는 회사에 취업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취업은 실력과 운이 동시에 작용하는 영역입니다. 나를 기다리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회사를 찾아야 하는 이유는 나쁜 회사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나쁜 회사는 월급을 못주는 회사, 좋은 동료가 없는 회사, 기술적으로 성장이 어려운 회사를 말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관점에서 보면 지금은 좋은 회사가 매우 많아졌습니다
내가 이름을 모르는 회사일 가능성이 높겠지만요.
회사가 뭘 팔아서 돈을 벌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고, 그 회사에서 개발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고, 성장하고 있는지를 가능한 방법을 총 동원해서 알아봅니다.
뉴스, 회사의 블로그, 커뮤니티, 전시회, 미친척하고 방문 등이 방법입니다.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는 과정에 질문을 많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1 : 학생 때부터 실제 사용자가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라
규모가 작은 문제는 혼자서 할 수도 있고, 규모가 크다면 팀을 구성해서 진행합니다.
창의적인 아이템이면 좋겠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잘 아는 문제, 이미 다른 해결책이 있는 문제가 개발자로 경험과 역량을 쌓기 위한 프로젝트로 좋습니다.
똑같이 만드는 것도 좋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부러 실제로는 별로 필요하지 않은 기능을 추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Step 2. 고객 확보
단 한사람이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개선하는 과정이 기술적 성장의 핵심 과정입니다.
피드백 없이 제출하고 점수만 받고 마는 방식으로는 고객 경험이 쌓이지 않습니다
주변에 써보도록 알리고 앱이라면 마켓에도 올려야 합니다.
요즘에 개발을 배우는 과정에서도 그렇고, 예전에 실력이 늘어 어떤 서비스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 필연적으로 남들이 만든, 대개는 오픈소스 형태의, 프레임워크를 활용하게 됩니다.
매뉴얼을 꼼꼼하게 봐야합니다.
잘 만들어진 소프트웨어와 그 소프트웨어를 만든 개발자의 설계 철학을 느껴야 합니다
그 경험은 내가 만든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를 다른 사람이 사용할 하게 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우는 내용, 특정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블로그 형태로 적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실력 향상 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정리를 할 수 있고, 정리하다 몰랐는 것을 더 찾아보고 알게 되거든요
결론
기술과 산업이 아주 빨리 바뀌기 때문에 한 회사에서 기술적으로 정체된 상태로 머무는 것은 커리어에도 좋지 않고, 인생의 즐거움 관점에서 좋지 않습니다.
개발자의 이직률이 비교적 높은 이유입니다.
이직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개발자 관점에서는 스타트업에서 큰 회사까지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가 한 회사입니다.
그 안에서 부서를 옮기듯이 회사를 옮기는 것이 이제 보통입니다.
내가 가진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는 회사는 많습니다.
그런 회사 가운데 내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찾는 것이 취업입니다.
회사를 찾는 과정에서 취업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역량이 필요하지도 알게 됩니다.